예수님, 전인 건강의 모델(눅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전인건강은 균형 잡힌 건강으로 바람직한 인격체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인 구원을 통한 전인 건강은 예수님이 모델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린 시절부터 전인 건강을 소유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건강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52은 “키가 자라가며”라고 하였습니다. 앞에 누가복음 2:40은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건강하셨다는 증거가 충분합니다. 고린도전서 6:19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육체적 건강도 전인 구원의 주요 요소입니다. 레오날드 스위트는『예수님의 건강 십계명』이란 책에서 예수님은 10가지 건강의 원칙을 지니고 사셨다고 하였습니다.
2. 예수님은 지혜도 함께 성장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52은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 제사장, 선지자라는 그리스도의 삼중직에서 현대신학은 지혜자를 더하여 그리스도의 사중직을 주장합니다. 사도 바울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롬 11:33).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의 능력’으로 올바른 ‘삶의 방식’, ‘처세술’입니다. 이런 지혜는 신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딤후 3:15).
3. 예수님은 사랑으로 신뢰를 받으셨습니다.
누가복음 2:52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신뢰(trust)는 호혜성, 호감으로 사전적인 정의는 “타인의 미래 행동이 자신에게 호의적이거나 또는 최소한 악의적이지는 않을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최소한 밉상스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기대와 믿음을 주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함께 사랑받으셨다는 것은 영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이 공존하셨다는 뜻입니다. 사무엘도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고 하였습니다(삼상 2:26).
(맺음) 육체적 건강, 생활의 건강, 영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균형 있게 갖춘 그리스도인으로 그런 자녀들로 양육합시다.
☞ 오늘의 말씀청취 : 포항기독교방송 FM91.5MHz (금요일 오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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