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신앙과 효도를 겸비한 사람(창 46:28-34)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 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창 46:29)
효자는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받습니다(엡 6:3). 효자는 ‘땅에서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립니다(신 5:16).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 효자였습니다. 그는 신앙과 효도가 겸비된 인격자였습니다.
1. 요셉은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 효자였습니다.
창세기 43:7은 “요셉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라고 합니다. 창세기 43:27은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고 합니다. 또 창세기 45:3은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고 합니다. 요셉은 아버님을 만나기 앞서서 세 차례에 걸쳐 안부를 물었습니다.
2. 요셉은 아버지를 잘 봉양하는 효자였습니다.
창세기 45:11은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여기 봉양이란 ‘돌봐드린다’ 또는 '공급하다'란 뜻입니다. 즉 요셉은 아버지가 생활하시는데 불편함 없도록 물질을 공급해드리고, 정성껏 돌봐드렸습니다. 실제로 아버지를 고센 땅으로 모셔서 돌아 가실 때까지 봉양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도 정성껏 치렀습니다(창 50:1-14).
3. 요셉은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효자였습니다.
창세기 46:29은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라고 합니다.
요셉은 신앙으로 승리하고, 형제와의 화목하고 효도에 지극하여 아버지에게 기쁨을 주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근심이 모두 사라지도록 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내 자식들이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먼저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맺음)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 오늘의 말씀청취 : 포항기독교방송 FM91.5MHz (금요일 오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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